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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흉기 난동으로 1명 사망 2명 부상..."테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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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6일(현지시간) 흉기 난동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소말리아 출신 이민자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경찰은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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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서 9일(현지시간) 행인들을 공격한 소말리아 출신 용의자가 몰고 와 불 태운 픽업 트럭. 멜버른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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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 등은 이날 오후 멜버른 시내에서 한 남성이 행인들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용의자가 가스용기를 실은 트럭을 몰고 시내로 들어왔으며 트럭에 불을 붙인 뒤 행인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경찰관들과 맞딱뜨리기 전 행인 3명을 찔렀고 이 중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과 함께 행인 2명이 의자와 쇼핑 카트 등을 동원해 용의자를 저지했으나 용의자가 흉기를 계속 휘두르자 경찰이 용의자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그레이엄 애슈턴 빅토리아주 경찰국장은 용의자는 소말리아 출신으로, ‘요주의 인물’로 분류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수시간 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는 선전 매체를 통해 “멜버른에서 작전의 가해자는 IS 전사”라며 배후를 자처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 사건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박용필 기자 phi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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