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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좀비물 킹덤...넷플릭스서 내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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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넷플릭스가 한국의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킹덤' '좋아하면 울리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등이 내년에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공개하는 한국 작품 중에서는 '킹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다.

8일 리드 헤이스팅스(58)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킹덤'은 하나의 거대한 쇼다.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극찬했다.

킹덤은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6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영화 '터널'(2016) 등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본은 드라마 '시그널'(2016) 등을 히트시킨 김은희 작가가 맡았다.

김 작가는 "원래 좀비물에 관심이 있었다"며 "배고픔에 가득 찬 크리처가 '좀비'라고 생각했다. 이를 역병을 소재로 풀어보고 싶었다. 통제 불가한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주지훈(36)·류승룡(48)·배두나(39)·김상호(48)·허준호(54)가 출연한다. 킹덤은 내년 1월25일 공개된다.

김 감독은 "조선 시대가 가진 정적인 아름다움, 인간의 탐욕과 역병 환자가 만들어내는 동적인 긴장감이 충돌했을 때의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즐겨주면 좋겠다"고 청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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