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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김혜수가 밝힌 #국가부도의날 #스페셜DJ #정우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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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다시 한번 품격을 자랑했다.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깜짝 게스트로 김혜수가 출연했다. 그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홍보하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동료 배우들의 칭찬을 쏟아냈다.

특히 그는 라디오의 매력에 푹 빠졌다. 김혜수는 "라디오 DJ는 참 매력적이다. 청취자들과 매일 소통하고 정해진 작은 공간에서 좋은 노래를 공유한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 계속 하긴 어렵고 휴가를 자주 가시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2년 전 그는 배철수가 휴가간 사이 스페셜 DJ를 맡은 적이 있다. 김혜수는 "휴가를 2주간 다녀오셨는데 오랜만에 길게 다녀오셨다더라. 막중한 책임감으로 DJ를 해야하는 것 같다. 매일 그 시간에 29년 하셨다는 건데 대단하다"며 배철수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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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선행에 앞장서는 스타다. 그는 "일회용 사용 줄이기 실천 중이다. 한지민, 정우성이 릴레이로 해줬다. 저 역시 정우성에게 배웠다. 페트병 비닐을 벗기면 재활용할 때 훨씬 에너지가 절약된다고 하더라. 좋은 영향이 순환된다"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유명세 때문에 불편한 건 없다. 제가 뭐라고 누가 제게 반갑게 인사하면 저도 인사해주는 것 뿐이다. 너는 왜 그렇게 연기 못하니, 나는 네 얼굴 마음에 안 들었어 하시는 분들도 아니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사진 찍자고 하면 찍고 사인하면 이름 적어주는 것 뿐이지 않나. 우리끼리 만났다는 표시일 뿐인데. 좋은 게 더 많다. 먹으러 가면 하나 더 주시고 절 보며 다 웃어주시는 거라. 저도 기분이 좋다"며 남다른 인성을 자랑했다.

끝으로 김혜수는 "'국가부도의 날'은 영화 최초로 IMF 당시를 다루고 있다.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 본의 아니게 수다만 떨었다. 죄송하다"며 끝인사를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