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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KS] ‘깜짝 선발’ 백민기 “김광현? 나는 잃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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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외야수 백민기가 김재환 대신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사진=엠스플뉴스 김근한 기자)



[엠스플뉴스=문학]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백민기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깜짝 선발 출격한다. 백민기는 SK 와이번스 에이스 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겠단 각오를 밝혔다.

두산은 11월 9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이날 두산과 SK는 선발 마운드에 각각 조쉬 린드블럼과 김광현을 올린다.

7일 3차전 직전 스윙 훈련 도중 오른쪽 옆구리 외복사근을 다친 외야수 김재환의 출전 여부가 이날 관심사였다. 하지만, 김재환은 여전히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로 4차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내린 결단은 백민기의 깜짝 출격이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최주환(지명 타자)·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백민기(좌익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김 감독은 “김재환은 오늘 대타로도 출전이 어렵다. 정진호가 좌투수를 상대로 나쁘진 않지만, 맞히는 능력이 있기에 후반 대타로 준비시키겠다. 백민기가 장타력이 있고, 우타자라 선발로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4차전 직전 만난 백민기는 담담한 표정으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정규시즌 때도 나는 내일이 없는 선수였다. (김)재환이 형이 다쳐서 운 좋게 이런 큰 무대에 뛸 수 있게 됐다. 후반 투입만 생각했지 선발 출전은 상상도 못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수비와 주루에 먼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광현을 상대로도 잃을 건 없단 백민기의 각오다. 백민기는 “팀 동료들이 편안하게 하고 싶은 걸 다하자고 얘기하더라. 김광현은 한국 최고의 투수가 아닌가. 내가 잃을 건 없다고 생각한다. 출루 한 번은 꼭 하겠다. 끈질기게 물어지면서 상대 투수를 괴롭히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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