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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은 끝났나'…스마트폰 출하량 올해 첫 1.3% 감소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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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 추이(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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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지난 2007년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한 이래 줄곧 성장세를 기록했던 글로벌 스마트폰출하량이 올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스마트폰 시장예측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1.3%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조사를 담당한 톰 강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2017년 4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면서 "올해는 시장이 1.3% 감소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요 선진국의 스마트폰 소비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도달했고, 새로운 스마트폰 소비는 대부분 '교체수요'에 의존하는 상황이라는 것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특히 아이폰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출고가를 올리는 등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출고가가 상승하면서,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교체 주기가 점점 길어지고 있어 소비 침체를 가중시키고 있다" 분석했다.

다만 스마트폰 출하량 자체는 감소해도 스마트폰 출고가 인상으로 인해 평균판매단가(ASP)는 상승하고 있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전체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대비 9 %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2017년 매출이 7% 성장한 것보다 더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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