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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도망치지 않아"..'죽어도 좋아' 백진희, 강지환 도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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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죽어도 좋아'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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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죽어도 좋아' 백진희가 강지환을 살렸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이루다(백진희 분)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MW치킨 사장 강인한(인교진 분)의 꼼수에 넘어갔다는 것을 알고 그를 도왔다.

이날 백진상은 사내 브리핑을 했다. 인사 평가 결과를 발표한 것. 그는 직원들에게 "한 마디로 엉망이었다"라며 듣는 이들의 기분을 망치게 만드는 열변을 토했다. 하지만 이루다와 강준호(공명 분)는 이 모든 것이 사장의 큰 그림임을 알게 됐다.

이에 이루다는 큰 결심을 했다. 내부 기밀 문서를 퍼뜨린 것이다. 직원들은 이 문서를 보고 깜짝 놀라며 "회사에서 꼼수 부린 거냐"라고 분노했다.

그리고 이루다는 "누구든 백팀장을 저주하면 죽는 거다. 이직을 하든, 이민을 하든, 이대로는 백팀장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다"라며 "멈춰야 된다"라고 했다. 또 "회사는 전쟁터다. 우린 전우다. 어디나 똑같다면 난 전우들이 있는 곳에 남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루다는 백진상에게 "제가 팀장님 살려드리는 거다"라며 "다음은 각오하셔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임루프든 백진상이든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우기로 했다"라고 혼잣말을 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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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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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선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면접을 보러온 척하는 면접관으로 분했다. 이루다가 타임루프를 이용, 면접에 합격했지만 결국 면접관들의 인성에 크게 실망해 이직을 하지는 않았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백진상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이루다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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