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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故신성일 유작, '소확행'→'행복' 제목 교체 제작확정..안성기·박중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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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안성기, 박중훈이 故신성일이 유작으로 기획 ·출연을 준비했던 영화 '행복'에 출연을 확정했다.

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故신성일이 마지막 유작으로 준비했던 영화 '행복'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은 앞서 '소확행'으로 영화계에 알려졌던 작품으로 제목을 '행복'으로 교체하고 제작을 확정지었다.

일각에서는 故신성일이 폐암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면서 해당 영화의 제작이 중단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지만, 제작사 측은 故신성일의 마지막 작품을 제작을 확실히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행복'에는 이미 출연 내용이 알려졌던 배우 안성기, 박중훈이 캐스팅됐다. 당초 신성일이 연기하기로 했던 배역은 다른 중견 연기파 배우가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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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노년이 된 유명 사진작가와 두 사위의 화해를 다룬 따뜻한 가족 드라마. 안성기는 극 중 이정환 역, 박중훈은 김영운 역을 각각 연기할 예정이다. 고인의 절친한 동료인 이장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故신성일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이장호 감독과 '행복' 제작에 열의를 보였던 바다. 그는 이 영화에 대해 "사람을 때리고 죽이고 잔인하게 복수하는 내용이 아닌, 따뜻하고 애정이 넘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그 기획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계 큰별'이었던 故신성일은 지난 4일 오전 2시 25분 1년 반 동안의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그리고 고인은 7일 경북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에서 추도식과 함께 영면에 들었다. 추도식에는 아내이자 배우인 엄앵란, 아들 강석현, 딸 경아, 수화 씨를 비롯한 유족들과 고인의 지인들, 그리고 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배우 안재욱이 맡아 고인을 애도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