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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김재욱, ‘손 더 게스트’ 종영 소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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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김재욱이 ‘손 더 게스트’ 종영 소감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김재욱은 “그동안 ‘손 the guest’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손 더 게스트’의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재욱과 김동욱,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품에 안겨있는 정은채까지. 극 속에서 악연으로 시작해 세상에 다시 없을 인연으로 마무리된 세 사람의 진한 우정이 다시 한번 전해진다.

지난 9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김동욱 분)와 사제(김재욱 분), 형사(정은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 ‘손’을 쫓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샤머니즘과 엑소시즘을 결합한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의 서막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지난 1일, 2개월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손 더 게스트’는 연출력과 연기력, 새롭고 강렬한 공포가 어우어져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김재욱은 극 중 구마사제 최윤 역을 맡아 냉철함과 따스함을 오가는 극적인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들었다.

김재욱의 마지막 인사에 애청자들은 아쉬움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들은 “제발 시즌2 갑시다. ‘손 더 게스트’ 없는 수목은 상상도 하기 싫어요”, “매일 마음 졸이면서 봤었는데. 이렇게 끝나다니 너무 아쉬워요”,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김재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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