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박은빈 앞에 다시 나타나…깜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 '오늘의 탐정' 캡처


최다니엘이 박은빈의 앞에 다시 나타났다.

31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늘의 탐정'(연출 이재훈, 강수연/ 극본 한지완)에서는 선우혜(이지아 분)을 잡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다일의 희생 이후 "그렇게 이다일 씨도, 이랑이도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그러나 이다일 씨와 함께 했던 우리는 조금씩 달라져 있었다"는 정여울(박은빈 분)의 독백이 나왔다. 이와 함께 '어퓨굿맨'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졌다.

한소장은 억울한 일을 돕는 일을 직접 하기 시작했고, 무당 출신의 길채원(이주영 분)은 부검을 통해 죽은 이의 마지막 말을 듣는 진짜 부검의가 되었다. 보이는 것만 믿는다던 박정대(이재균 분)는 피해자와 유족의 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형사가 됐다. 백다희 변호사도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정여울은 한국에 돌아왔다가 버스 안에서 운전 기사에게 칼을 휘두른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정여울에게 "죽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는데 누군가 내 손을 잡아서 멈추게 됐다. 그 때 키가 큰 남자를 봤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여울은 이다일을 떠올렸고, 결국 돌아온 이다일을 만나게 됐다. 이다일은 산소호흡기를 뗐던 날, 정여울의 목소리를 듣고 돌아오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다일은 정여울이 자신을 잊길 바랐었다면서 "여울아. 나는 그냥 니가 다 잊고 다른 사람들처럼 지냈으면 좋겠어"라고 했지만, 정여울은 "내가 이다일 씨가 없어도 괜찮겠다 싶을 때 이야기 할게요. 같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