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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국감]유영민 장관 "영세 알뜰폰 사업자, 수익성 유지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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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신용현 의원 "보편요금제 준하는 저가요금제 출시, 알뜰폰 사업자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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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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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보편요금제가 법안이 되기 전에 시장에서 건전하게 가격 경쟁이되고 있다"며 "알뜰폰 사업체도 영세 사업자들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보편요금제에 준하는 저가요금제 출시로 알뜰폰 사업자가 고사되고 있다는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 의원은 "보편요금제 논의가 시작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저가요금제를 출시했고, 그러다보니 알뜰폰에서 세 달동안 6만건이 마이너스가 됐다"며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선 도매대가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 장관은 "지금까지는 알뜰폰 도매대가 문제를 잘 해내고 있다"며 "대기업이 참여하는 알뜰폰 사업자 수익은 좋지 않아지지만, 영세 사업자 수익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답했다.

김주현 기자 n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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