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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여야, 국정감사 계속…고용세습·남북경협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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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국회는 24일 기획재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4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코레일·철도공단 국감 시작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을 비롯한 공단과 코레일 관계자가 20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코레일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17.10.20 walden@yna.co.kr (끝)



기재위는 이날 인천세관과 인천항을 현장 시찰하고, 복지위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환노위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정부의 고용정책을 집중 점검한다.

코레일과 코레일의 자회사인 ㈜에스알을 비롯한 국토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토위 국감에서는 고용세습과 채용특혜 의혹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레일의 경우 올해 정규직 채용이 대폭 늘었고, ㈜에스알은 지난해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졌던 만큼 두 기관의 채용 실태를 두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내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대북 제재 위반 여부와 관련한 여야의 공방도 이어질 전망이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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