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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美 빌보드 "블랙핑크, 가능성 무한…타고난 글로벌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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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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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 소식이 미국에도 대서특필됐다.

미국 빌보드는 22일(현지 시간)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 인터스코프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면서 "인터스코프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이제 가능성이 무한한 블랙핑크의 전세계 활동을 책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빌보드는 블랙핑크를 "타고난 글로벌 스타"라며 한국에서 자란 지수와 태국인인 리사,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란 로제, 뉴질랜드에서 자란 제니 등으로 구성된 선천적으로 글로벌화된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YG에서 2016년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해 성공적인 2년의 활동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6월 빌보드 200차트 40위에 진입한 앨범 ‘SQUARE UP’, HOT 100 차트 55위에 오른 ‘뚜두뚜두(DDU-DU DDU-DU)’로 블랙핑크가 빌보드 두 메인 차트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그룹이 됐다고 예를 들었다.

블랙핑크는 제니를 시작으로 멤버 4인 모두가 향후 솔로 곡을 발표하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와 콜라보 음원인 ‘KISS AND MAKE UP’을 발매해 아이튠즈 차트 21개국에서 1위, 미국은 8위까지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첫 서울 단독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11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5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한다. 제니의 솔로곡은 이번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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