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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019년 그랜저,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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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준대형 시장의 강자, 그랜저가 2019년형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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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2일 2019년형 그랜저 출시를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2019 그랜저는 국내 준대형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랜저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한 모델로 고급 사양의 적용과 안전 기술들을 기본 적용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의 적용과 전 트림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이 더하며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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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을 더하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

2019 그랜저에 적용되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릴렉스(Relax)와 포지션(Position)의 합성어로 단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동승석 시트의 각도를 조절해 최적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릴렉션 컴포트 시트 기능을 사용할 경우 동승자는 '무중력 중립 자세'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압은 약 25%, 지지면적은 18% 가량 증대하여 동승자의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켜 최적의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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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의 여유를 더하는 2019 그랜저

운전자의 체형 정보에 맞게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과 터널 진입 및 워셔액 작동 시를 위한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실내ᆞ외 온도, 일사량, 공조 설정 온도에 따라 열선 및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의 자동적인 작동을 지원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를 추가로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과속 카메라까지의 거리 표시 기능을 더해 쾌적한 주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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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그리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2019 그랜저는 디젤 모델 없이 각각 2.4L, 3.0L 그리고 3.3L의 GDi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라인업과 2.4L MPi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만이 마련되었다.

또한 판매 가격은 가솔린2.4 모델은 3,112~3,608만원을 책정되었으며 가솔린 3.0 모델은 3,495~3,873만원, 그리고 가솔린 3.3 모델은 4,270만원이다.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은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세제혜택을 모두 적용할 시 3,576~3,993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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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세단의 강자 그랜저

현대 그랜저는 4,930mm의 전장과 1,865mm의 전폭, 그리고 1,470mm와 2,845mm의 휠베이스를 갖춘 국산 준대형 세단이자, '그랜저'라는 이름의 상징성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세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배경으로 6세대 그랜저는 지난해 129,932대로 최다 판매 차종이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올해 또한 2년 연속 10만대 판매 달성이 확실시 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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