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TV:스코어] '여우각시별' 결방 속 '최고의 이혼' 시청률 소폭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고의 이혼'의 시청률이 소폭 올랐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3.3%, 4.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6%, 3.7%)보다 올랐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배드파파'는 2.4%, 2.7%를 나타냈다. 월화드라마 1위를 유지하던 SBS '여우각시별'은 프로야구 중계로 결방했다.

이날 '최고의 이혼'에서 강휘루(배두나 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석무(차태현)는 임시호(위하준)에게 강휘루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렇다는 말에 조석무는 나가려고 했다.

임시호는 "난 형이랑 그런 인연인가봐. 형이 가진 걸 부러워하고 뺏는 사람"이라고 했지만, 조석무는 "사람은 뺏는 거 아냐"라고 밝혔다. 조석무는 강휘루에게 "걔 괜찮아보이더라. 같이 있으면 즐거울 것 같아. 어때? 남자친구로"라고 밝혔다. 강휘루가 "괜찮을 것 같아?"라고 묻자 조석무는 "응. 잘 어울려"라고 답했다. 조석무는 "내일 법원, 축하해"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임시호는 강휘루에게 "아직 사랑해요?"라고 물었다. 강휘루는 "사랑하는데 좋아하진 않아"라고 밝혔다. 혼자 남은 강휘루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