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선다방' 3커플 맞선, 투 하트 성공은 한 커플뿐… 시즌 최초(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사진=tvN 선다방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선다방' 시즌2 처음으로 투 하트 실패가 나왔다.

22일 밤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이하 선다방)에서는 두 맞선 남녀의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 맞선 남녀는 소방관과 플라워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었다. 두 사람은 뱅쇼를 시켰다. 3시 맞선 남녀는 연애와 인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3시 남자는 "연애도 사랑도 내일이 없을 것처럼 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3시 여자는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런 직업을 택한 게 멋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3시 여자는 제작진에게 "만나러 온 분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전해 영화 '라라랜드' OST 피아노 연주를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4시 남자가 도착했던 상황. 4시 여자가 도착하기 전 3시 여자의 이벤트를 진행해야 했다. 이때 양세형은 아이디어를 냈다. 급히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한 것. 양세형은 "저희가 이벤트 중인데 포춘쿠키를 드린다. 추첨해서 뽑아야 포춘쿠키를 드린다"라며 쪽지를 내밀었다. 쪽지에는 모두 피아노 연주가 써 있었다. 카페지기들은 분위기를 바람 잡았다. 3시 여자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연주한다)"라며 피아노를 쳤다. 그 모습을 보며 유인나는 "두 사람이 잘될 거 같다"라고 속삭였다.

두 번째 맞선 남녀인 4시 남자는 국회에서 일했고, 4시 여자는 독립 출판물 에세이를 쓰는 작가였다. 4시 여자는 자신이 살아온 인생 이야기부터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4시 여자는 먼저 근처 식당을 알아봤다며 그곳으로 가자고 했다.

세 번째 맞선 남녀는 IT회사 CEO 비서로 일하는 7시 여자와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은 피부과 의사였다. 7시 남자는 긴장이 가득한 기색을 보였고, 7시 여자는 발랄하게 이야기를 털어놨다. 여자는 그림 그리는 게 취미라며 상대를 그리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양세형 역시 이적을 그렸다. 이적은 "세형이가 날 잘 그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지만, 실패였다. 7시 여자는 그림을 보며 "범죄자 몽타주 같이 그렸다"라며 난감해했지만, 7시 남자는 웃었다.

질문은 '정식으로 데이트할 의향은?'이었다. 3시 남녀는 투 하트였다. 4시 남녀는 원 하트였다. 4시 남자는 하트를 보냈지만, 4시 여자는 하트를 보내지 않았다. 7시 남녀는 하트가 없었다. 7시 남자와 여자 모두 하트를 보내지 않았다. 이날 탄생한 투 하트는 3시 남녀뿐이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