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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동상이몽2’ 인교진♥소이현, 롤러코스터 안과검진…신영수 ‘일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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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부부들의 다양한 일상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김동욱, 김화정) 67회에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안과검진,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일탈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인교진은 황반변성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소이현은 경직된 인교진을 보고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일부러 농담을 하는 등 대화를 이어나갔다. 인교진이 황반변성 진단을 받은 것은 첫째가 태어난 직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교진은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TV 자막이 휘어 보였다. 딸을 낳은 지 얼마 안 됐는데 큰 병원을 가보라고 했다”라며 “병원에서 꼭 보호자와 같이 오라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걱정할까 말을 못꺼냈다”라고 털어놨다. 소이현 역시 “(인교진이 황반변성을)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야 말했다”라고 말했다.

검진결과 인교진은 재발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고 재발할 수 있는만큼 관리가 중요한 상황이었다. 의사는 컴퓨터나 TV를 멀리할 것을 당부했고 소이현은 “컴퓨터 게임을 하면 눈에 안 좋지 않으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이날 안구 침술까지 받으며 눈 건강을 위한 하루를 보냈다.

한고은은 이날 화보촬영이 있어 신영수 혼자 집을 지켰다. 밀린 집을 신영수에게 부탁하고 나가면서도 김치찌개, 갈비찜을 준비해두고 갔다. 모처럼 혼자가 된 신영수는 한고은이 준비해둔 음식을 먹으면서도 자리에 앉지 않고 서서 식사를 즐겼다. 여기에 한고은이 만든 갈비찜 대신 굽지도 않은 인스턴트 햄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빨래를 개켜 달라는 말을 기억하고 거실로 향했다. 이어 형에게 전화를 걸어 “나 오늘 하루 자유야. 이따 보자”라고 약속을 잡았다. 신영수는 발걸음도 가볍게 용산으로 향해 폭풍 쇼핑을 즐겼다. 농구 마니아인 신영수가 신상 농구화를 가지고 싶어 형과 함께 쇼핑몰을 방문한 것.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에 선뜻 소비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고은의 모습이 떠올라 한참 망설이기 시작했다. 결국 형에게 “형이 커버를 쳐달라”고 말한 뒤 신발을 구매했다. 하지만 한고은에게 전화가 오자 신영수는 급격히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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