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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두번째 키스"..'뷰티인사이드' 서현진♥이민기, 계약 끝→리얼연애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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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과 이민기가 서로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남기훈) 7회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키스한 것에 대해 애매한 답을 했다. 그는 한세계에게 키스한 후 "그래야 할 것 같아서. 적절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한세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도재의 반응에 당황한 한세계는 "나도 그냥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받았다.

서도재와의 키스 이후 한세계는 계속해서 그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친구 유우미(문지인 분)에게도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서도재 역시 한세계에 대한 감정이 변화했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의사와의 상담에서 "설렌다. 보고 싶은 것도 같다. 그런데 내가 내가 아닌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말하기도 했다.

서도재가 먼저 한세계에게 만남을 청했다.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공개연애 하니까 공개적인 곳에서 공개적으로 만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면서 그에게 인터뷰를 위한 질문지를 건넸다.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던 한세계는 서도재의 반응에 실망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생각하면서도 솔직하지 못했다. 한세계는 서도재의 반응에 실망하며 그를 비즈니스로 대하려고 했다. 서도재는 그런 한세계의 반응에 씁쓸해했다. 한세계와 서도재는 다시 한 번 보여주기식 데이트를 했다. 서도재는 한세계에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지만, 토라진 한세계는 냉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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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재는 한세계의 기분을 읽고 그녀의 집을 다시 찾아갔다. 서도재는 한세계를 생각했다고 말했지만, 한세계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서도재에게 실망했다. 두 사람은 솔직하지 못해 점점 더 어긋났다.

한세계는 채유리(류화영 분)와의 갈등으로도 힘들어했다. 의상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이어 영화 대본 리딩에서도 신경전을 벌였다. 채유리는 일부러 한세계의 대사를 끊으면서 계속해서 한세계의 신경을 긁었다.

채유리와의 신경전을 벌이는 한세계였지만, 후배가 곤란한 상황에 놓이자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세계는 채유리가 스태프들과의 술자리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대신 술을 마셔주면서 스태프들을 막아섰다.

술에 취한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서도재는 그런 한세계를 보며 미소지었고, 한세계는 서도재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마 그 순간 채유리가 나타나 한세계와 신경전을 이어갔다. 채유리는 자신을 도와준 한세계에게 오히려 나쁜 말들을 내뱉었고, 술에 취해 있던 한세계는 쓰러져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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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세계는 병원에 입원했고, 서도재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한세계를 찾았다. 하지만 깨어난 한세계는 서도재를 보고 화를 냈다.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계약을 깨자고 말했고, 서도재는 곧바고 "헤어졌다는 기사를 내"라고 지시했다.

이에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직접적으로 자신에게 키스한 이유를 물었다. 서도재는 "익숙하지 않다"며 사고 이후 자신을 사랑해본 적이 없다며 아픈 과거를 언급했다.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키스한 후 자신의 마음을 말할 수 없어서 돌려 말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세계는 그런 서도재에게 자신도 엉망이라면서 할 말을 하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평생 못 잊을 거다. 날 알아봐준 사람이니까"라면서 마음을 표현했고,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진심을 담아 입을 맞추면서 마음을 고백했다. 계약 연애가 아닌 진짜 연애의 시작이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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