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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간선거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트윗은 물론 잇따른 선거 지원 유세를 통해 이번 중간선거에서 친정인 공화당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이날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일자리 수치"라면서 “많은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라고 운을 띄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왜 중간선거에서 지겠는가? 민주당은 이것의 근처도 못 갔다"면서 “이제 당신의 아름다운 401K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라"고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이 정부의 재정적자를 증가시켰다고 지적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2번째 감세가 재정적자 확대를 우려하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통과된 트럼프 정부의 첫 번째 세제 개혁안 표결에서 어떤 민주당 의원도 해당 법안을 지지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공화당에서 2번째 감세 논의가 나온 초기부터 이 법안에 반대해 왔다. 정부의 지출이 줄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2번째 세제개혁은 트럼프 임기 첫해 6년간 최대치인 7790억달러로 불어난 재정적자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브래디(공화·텍사스) 하원 세입위원장과 폴 라이언(공화·위스콘신) 하원의장이 감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2번째 세제 개혁안이 이르면 내달 1일 발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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