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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 '나인룸' 오대환, 정원중 죽음에 김희선 의심했다 '눈치 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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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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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인룸' 오대환이 김희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 6화에서는 장화사(김희선 분)가 마현철(정원중)을 살해한 후 도주했다.

이날 마현철을 살해한 장화사는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으로 도망쳤고, 그 방은 하필이면 기산(이경영) 비서의 방이었다. 덕분에 기산의 도움으로 현장을 벗어난 장화사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감미란(김재화)에게 자신의 범행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밤 베란다로 던져버린 수건과 신발, 휴대폰을 되찾기 위해 밖으로 나간 장화사는 황급히 휴대폰과 신발을 수거해 호텔을 빠져나갔다. 이후 두 사람은 어느 야산에서 그날 입었던 옷과 신발을 불태웠고, 감미란은 장화사를 향해 "언니는 이제 기산의 손바닥에 올려졌다. 뒷덜미를 기산에게 내어준 꼴인데 이건 너무 위험하지 않느냐"라고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그날 이후 마현철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빠져들었다. 마현철의 몸에서 복어독이 일부 발견되긴 했지만, 국과수는 그것이 치사량은 아니라고 전했고, 마현철의 사건 현장 근처에서 피 묻은 수건을 발견한 오봉삼(오대환)은 마현철 사건에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고 확신했다.

마현철의 죽음은 복어독을 먹고 쓰러진 그가 머리에 탁자를 부딪히자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이라는 방향으로 잡혔다. 하지만 의구심을 품은 오봉삼은 피 묻은 수건을 국과수에 의뢰했고,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장화사는 기찬성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자신이 마현철 사건의 재판에 설 수 있다는 기산의 협박에 을지해이를 찾아가 기찬성 사건에 대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반면, 국과수로부터 수건에서 여성의 붉은 매니큐어에 사용되는 성분이 나왔다는 내용을 알게 된 오봉삼은 사건 당일 만났던 을지해이가 손을 수건으로 가리고 있었던 것을 떠올렸다. 때문에 그는 장화사를 불러 "많이 꿰맸네? 이건 언제 다친 거냐"라고 질문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쓰러진 장화사와 마현철의 방에 기산(이경영)의 비서가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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