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복면가왕' 왕밤빵, 新 가왕 등극…동막골 소녀 정체는 EXID 솔지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복면가왕'의 가왕이 동막골 소녀에서 왕밤빵으로 바뀌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 소녀와 왕밤빵의 87대 복면가왕 결정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동막골 소녀는 결승전 무대에서 정준일의 '고백'을 선곡했다. 애절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판정단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판정단은 52 대 47로 왕밤빵을 새로운 가왕으로 선택했다. 왕밤빵은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고 떠났다.

이에 더해 5주간 가왕의 자리를 지켰던 동막골 소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동막골 소녀는 그룹 EXID 솔지였다. 솔지는 '복면가왕'이 파일럿일 때 초대 가왕이 됐던 바가 있다. 하지만 연승 제도가 없어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또 솔지는 지난 2016년 2월경 갑자기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복면가왕'으로 첫 복귀 무대를 선보인 그는 "사실 복귀를 해야 하는데 '무엇으로 인사를 드리는 게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복면가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까 '복면가왕'으로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가왕이 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다. 매 무대마다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셔서 더 열심히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너무 감사했다"며 눈물이 소감을 전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