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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BTS 팬인 할리우드 배우 우피 골드버그도 "아이 러브 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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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출연한 영국의 BBC 채널 ‘더 그레이엄 노튼쇼’에서 유명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밝힌 특별한 사랑에 다시금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노튼쇼’에는 우피 골드버그와 제이미 도넌, 로자먼드 파이크 등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은 토크쇼에서 영문 그룹명 BTS의 뜻과, 글로벌 타임지 표지모델 발탁, UN총회 연설 당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설명해 그레이엄 노튼과 출연진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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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BBC 방송 '노튼쇼' 에서 "손주들이 다 방탄소년단 팬이다. 5살 된 증손녀가 한국말로 방탄소년단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춘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특히 자리를 함께한 할리우드 여배우 우피 골드버그는 방송에서 “손녀와 증손녀까지 방탄소년단의 팬이다. 진짜 놀라운 건 5살 된 증손녀가 한국말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춘다”라고 말해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특히 그는 “아이 러브 뷔”라며 멤버 중 뷔에 대한 특별한 호감을 표현해 전 세계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뷔는 과거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라이프’에서 우피 골드버그가 영화 ‘시스터액트2’에서 열연한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었던 알앤비의 대가 아이리스 스티븐슨으로부터 “너는 소울풀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너의 노래는 감정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너 노래를 더 듣고싶다”라는 극찬을 받은바 있어 오래 전 닿아 있었던 이들의 인연이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앞서 뷔는 할리우드 스타인 안셀 엘고트가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뷔로 교체하는가 하면 앨르패닝, 맥스 밍겔라 등이 팬이라고 밝혀 전세계적으로 큰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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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레이엄 노튼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모습.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프랑스 파리 베르시 지구의 아코르호텔스 아레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첫 유럽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고 11월부터 시작되는 일본 돔 콘서트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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