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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나인룸’ 김희선, 이경영 앞 초긴장...베란다 대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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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텐아시아

/ 사진제공=tvN ‘나인룸’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서 김희선(장화사 역)이 이경영(기산 역)과 맞닥뜨려 긴장감이 고조되는 장면을 제작진이 21일 공개했다.

지난 5회에서 장화사(을지해이의 몸, 김희선)는 마현철(정원중)의 머리를 양주병으로 내리쳐 충격을 안겼다. 과거 자기 어머니의 머리를 내리친 사람이 마현철이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한 것. 더욱이 장화사가 도망치기도 전에 방으로 찾아온 기유진(김영광)과 오봉삼(오대환)으로 인해 장화사는 다급하게 베란다로 몸을 숨겼고, 들키기 일보직전까지 갔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베란다에 위태롭게 매달린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이경영을 발견한 김희선은 바짝 긴장한 채 불안한 기색이 역력해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이어 김희선의 코 앞으로 점점 다가온 이경영과 대치상황이 벌어지자 김희선의 동공이 마구 흔들려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경영은 초췌한 몰골로 베란다에 서 있는 김희선을 보고 의아함을 드러내고 있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김희선의 의중을 꿰뚫어 보려는 듯 레이저 눈빛으로 쏘아 보고 있어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처럼 살벌한 눈맞춤으로 긴장감을 최조고로 끌어올리는 이들이 과연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인지, 어떤 상황을 맞이 하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극 중 장화사가 마현철 살해에 연루된 데 이어 기산과의 일대일 대치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라고 했다. 과연 장화사가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나인룸’ 6회는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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