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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39kg·43kg"..팡위안·조민아·현아, '저체중 인증'으로 화제된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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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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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때 아닌 여자스타들의 '몸무게 인증'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저체중'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들을 살펴봤다.

가장 먼저 홍콩 4대 천왕 출신 톱스타 곽부성의 아내인 모델 팡위안이 있다. 팡위안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웨이보에 “최저 몸무게 경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몸무게가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체중계는 39.1㎏을 가리키고 있다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곽부성과 팡위안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으며 꾸준히 결별설, 결혼설, 임신설에 휘말렸던 바다. 그러다가 지난 2017년 4월 가까운 친척들과 친구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모든 루머에서 해방됐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한 해 9월 첫 딸을 얻어 혼전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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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몸무게를 인증하며 악화된 건강상태를 털어놔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든 케이스다.

조민아는 지난 16일 SNS에 40.2kg 몸무게 사진을 올리며 "괜찮아. 쉬면 건강해질거니까. 몸이 아파 혼자 숨죽여 우는 일도 어지러워서 세상이 빙글 도는 일도 다리에 쥐가 나 밤마다 깨는 일도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일도 갑자기 코피가 흐르는 일도 소화가 안 돼서 못먹는 일도 과호흡으로 쓰러지는 일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도 줄어들거야"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병원도 가고 맑은 공기 쐬고 그러다보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거야. 괜찮아 괜찮아"라며 "#4주만버텨줘 #그때부터 #푹자자 #잘먹자 #지금은내일에올인하게도와줘"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종양은 아닌데 더 큰 병원을 가야될 것 같다니"라는 SNS 글을 남겨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이후에는 "또 한 번의 조직검사. 1년 같은 일주일을 보내겠죠? 병원 문을 나서면서부터 눈물이 폭포처럼 쏟아져서 누가 보면 놀랄까 봐 비상구 계단에 쪼그려 앉아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엉엉"이라는 글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쥬얼리 출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베이커리를 열고 제과제빵사로 지내고 있다. 각종 잡음과 악플에 시달렸던 그는 지난달 건강상태가 최악이라 매장 운영을 잠시 접는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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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는 지난 20일 '43.1kg'이란 몸무게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현아는 지난 20일 SNS를 통해 체중계에 오른 사진을 게재하며 몸무게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현재 현아의 몸무게는 43.1kg이다. 164cm로 알려진 키에 비해 상당한 저체중이다.

하지만 '너무 말랐다'는 팬들의 걱정에 가수 현아가 "잘 먹어 살을 찌운 것"이라는 반전의 대답을 들려줬다.

'너무 말라 걱정이 된다', '잘 먹고 건강 챙겼으면' 등의 반응이 이어졌는데, 특히 한 팬이 "너무 속상하다. 빈혈 때문에 괜찮냐고 걱정하니까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아프면 팬들이 더 속상해하니까 잘 관리하고 있어서 건강하다고 얘기해줬었는데 지금은 너무 말라서 걱정된다"라는 글을 게재하자 현아는 "나 열심히 운동도 하고 밥도 잘 먹고 찌운 거야. 걱정하지마"라는 애정어린 댓글을 단 것.

실제로 최근 공개한 영상 속에서 현아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다. 특히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선명하게 드러나는 11자 복근은 현아가 단순히 마르기만 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현아는 현재 그룹 펜타곤 이던과 공개 연애 중으로 최근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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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신지수는 '육아'로 인해 체중이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신지수는 SNS를 통해 몸무게를 인증했다. 39kg이다. 그는 "2년전 몸무게 회복. 작년 몸무게 회복하려면 내년이 되어야하겠지 63키로 아님주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출산 후 다이어트는 개뿔. 밥이나 따듯할때 느긋하게 와장창 먹고싶은 바램. 먹고 바로 자는 나의 게으름이 유독 그리운 오늘 아니 매일 ㅋㅋㅋ '그것이 알고싶다'도 포기한 이 밤 곧 깰 아이의 숨소리를 체크하며 뿅"이라고 전해 육아맘의 고충을 느끼게 했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 해 11월 네 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nyc@osen.co.kr [사진] 팡위안 웨이보, 조민아 SNS, 현아 SNS, 신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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