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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게인TV]‘나인룸’ 김희선, 정원중 살인사건의 진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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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김희선이 위기에 내몰렸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에는 위기에 내몰린 장화사(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마현철(정원중 분)은 을지해이(김해숙 분)의 편지에 로펌의 1밀 기밀까지 담겨 있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이에 장화사를 불러 영어와 중국어로 테스트를 해봤다. 다행히 장화사는 위기를 잘 넘기는 듯 싶었지만, 마현철은 이미 불신에 붙이 붙은 뒤였다. 이에 을지해이가 수감된 교도소로 접견을 갔다.

을지해이는 자신과 마현철만 아는 그의 치부를 언급하며 존재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무기수 감면과 출소를 요구했다. 뒤늦게 달려온 장화사를 본 마현철은 그녀를 비웃으며 자리를 떠나갔다. 을지해이는 장화사에게 손을 잡아야 할 건 마현철이 아니라 본인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장화사는 을지해이의 금고에서 그녀의 돈과 귀금속, 그리고 이상희의 사진을 발견했다. 확인결과 사진은 ‘영수증’, 즉 을지해이가 그녀에게 뇌물을 건네고 남긴 증거물이었다. 장화사는 덕분에 기산(이경영 분)의 아들 기찬성(정제원 분)의 사건을 을지해이가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고 있었는지 알게 됐다.

마현철은 기산을 찾아가 장화사와 을지해이의 몸이 뒤바뀐 걸 폭로하려고 했다. 그러나 기산은 자신이 ‘추영배’라는 걸 알고 있는 마현철에 더욱 분노했다. 때마침 뒤따라온 장화사는 기산에게 자신을 믿어야 한다며 기찬성의 재판을 승소로 이끌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마현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그에게 술자리를 제안했다.

그러나 마현철은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호락호락 장화사에게 넘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술에 취하자 장화사의 국선변호사가 된 계기,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를 본인이 해치려고 했다는 사실을 술술 불었다. 감정에 동요한 장화사는 술병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다음 순간, 장화사는 문 밖에서 들리는 기유진(김영광 분)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마현철은 자리에서 사망해 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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