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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어게인TV]“아재개그 OK!”…‘뜻밖의Q’ 솔빈, 엉뚱매력 폭발 4차원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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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4차원 매력녀 솔빈의 출연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24회에는 솔빈의 출연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솔빈은 등장부터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이 솔빈에게 ‘뜻밖의 Q’를 본 적이 있냐고 묻자 그녀는 “방금 하고왔다”라고 당당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응원가로 ‘브링 잇 온’(Bring It on)을 들리는 발음 그대로 불렀다. 솔빈의 4차원 매력에 전현무는 “지금 우리를 무시하는 거냐”라고 말했다.

솔빈은 ‘통통 퀴즈’ 초반 무난하게 퀴즈를 맞추는 듯 했다. 특히 학교하면 떠오르는 곡을 쓰라는 퀴즈에 솔빈이 속한 현무팀은 량현량하의 ‘학교를 안갔어’로 의견 통일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매서운 벌칙 바람을 무서워하던 솔빈은 다행히 이를 피해가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대표적인 댄싱퀸을 쓰는 두 번째 문제에서도 솔빈은 모두의 걱정을 뒤로 하고 ‘엄정화’를 적어냈다. 그러나 유세윤이 백지영의 이름을 쓰며 퀴즈 성공에는 실패하게 됐다. 그리고 문제의 ‘개가수’ 퀴즈가 나왔다. 솔빈이 개가수의 뜻을 몰라 당황한 눈빛을 드러낸 것. 전현무는 “개가수를 모르는 거냐”라고 물었고, 솔빈은 “나가수처럼 프로그램 이름인 줄 알았다”라고 시인했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으니 답도 뜻밖의 이름이 등장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자신의 반려견 ‘버디’를 정답판에 써넣은 것. 상대팀이 당연히 실패라고 단정 짓는 가운데 같은팀 유세윤은 “우리가 버디를 썼을지도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우겼다.

‘보디싱어 퀴즈’에서는 솔빈이 물 만난 고기처럼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솔빈은 안무로 힌트를 줘서는 안 된다는 이수근의 지적에 가사를 표현하기 시작했다. 반짝이는 솔빈의 아이디에 팀원들은 정답을 빠르게 맞혀 나갔다. 솔빈 역시 난이도가 높은 문제에도 불구, 팀원들과 한 호흡이 되어 퀴즈를 맞히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모티콘 퀴즈’를 앞두고는 유세윤이 “솔빈이 아재개그를 좋아한다. 같은 맥락이니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솔빈은 “나는 난센스에 특출 난 사람”이라며 멤버들을 상대로 아재개그 퀴즈를 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솔빈의 4차원 매력이 또다시 불쑥 튀어나오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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