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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전국 맑고 일교차 커…중서부 일부 오전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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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을과 겨울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전날 내린 눈이 쌓여있는 설악산 대청봉과 양양읍내 저지대의 단풍이 어우러진 19일 오전 한 폭의 풍경화가 연출되고 있다. 2018.10.19 momo@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일요일인 21일 서해에서 동쪽을 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오전 기온은 평년보다 1∼3도가량 낮고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특히 밤부터 아침 사이 다소 쌀쌀하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2도, 인천 10.5도, 수원 5.8도, 춘천 3.8도, 강릉 10.5도, 청주 7.4도, 대전 6.3도, 전주 7.8도, 광주 8.8도, 제주 14.6도, 대구 5.5도, 부산 12.2도, 울산 7.4도, 창원 9.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다소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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