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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21일 날씨] 아침 쌀쌀·일교차 커…환절기 건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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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12도, 낮 최고 19~22도

뉴스1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중구 남산에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다. 2018.10.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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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고,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21일)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아침, 저녁으로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1~3도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20도 내외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9도 Δ춘천 4도 Δ강릉 9도 Δ대전 6도 Δ대구 6도 Δ부산 12도 Δ전주 7도 Δ광주 8도 Δ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19도 Δ춘천 19도 Δ강릉 20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2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미세먼지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인천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2~21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11~17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 1~20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1~20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북도: 1~20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3~20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1~21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 3~22도, 최고강수확률 10%
-울릉·독도: 13~19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1~21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3~21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12~21도, 최고강수확률 10%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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