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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수지, 25번째 생일 맞아 생명나눔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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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수지(24)가 25번째 생일을 맞아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따르면, 수지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 10일 생명나눔에 1억 원을 전달했다.

2014년 생명나눔의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수지는 평소에도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아 지원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미혼모 지원단체에 2000만 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 등을 기부했다.

생명나눔은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준 수지 씨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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