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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긴장감 가득"…'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정애리, 두 가족 드디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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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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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두 가족이 드디어 만났다!”

오는 21일 방송할 MBC ‘내 사랑 치유기’에서 소유진-윤종훈-반효정-정애리-박준금-박예나가 긴장감 넘치는 두 집안의 첫 만남을 가졌다.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현실에 존재할 것만 같은 캐릭터들로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각각의 사연을 지난 세 가족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소유진-윤종훈-반효정-정애리-박준금-박예나가 이웃으로 처음 만나게 된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김이복(박준금 분)이 둘째 아들 박전승(임강성)과 한수그룹 손녀딸 최이유(강다현)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최진유(연정훈)의 옆집으로 이사를 간 장면. 정효실(반효정), 허송주(정애리), 최기쁨(박예나)이 집 앞 골목을 지나다 이삿짐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인사를 하러 김이복에게 향하고, 다가오는 세 명을 발견한 김이복은 우연을 가장하며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하지만 김이복의 속내를 알고 있는 임치우(소유진)와 박완승(윤종훈)은 당황한 기색으로 좌불안석하는 등 미묘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그런가 하면 편치 않은 만남 중에도 태권도가 새겨진 옷을 입은 임치우와 태권도복을 입고 있는 최기쁨은 태권도로 의기투합하는 면모를 선보인다. 극과 극 두 집안의 첫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앞으로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완승 家-최진유 家가의 첫 만남’ 장면은 지난 9월 22일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한 골목에서 진행됐다. 속속들이 촬영 장소에 도착한 배우들은 서로서로 인사를 건네는데 이어, 스태프들과도 일일이 따뜻한 웃음을 나눴다. 특히 ‘내 사랑 치유기’의 막내인 박예나가 도착하자 출연자, 스태프 등 너나 할 거 없이 “너무 귀여워”라고 외치며, 바르게 두 손을 모아 인사를 하는 박예나의 행동에 다 같이 두 손을 흔들어 환호했다. 더욱이 소유진은 박예나와 ‘태권도 케미’ 촬영을 앞두고 다정하게 눈높이를 맞춰 대사를 주고받는 리허설을 하는 등 ‘엄마 미소’를 한껏 지어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제작진 측은 “앞으로 한 골목에 살게 된 두 가족의 이야기가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첫 만남이 이뤄지는 장면과 과연 극중 김이복의 바람대로 둘째 아들과 한수그룹 손녀딸이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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