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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스코다, 240마력의 '코디악 R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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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스코다가 240마력의 '코디악 RS'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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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가 고성능 SUV, 코디악 RS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 코디악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로서 강인한 존재감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코디악 RS는 가장 먼저 프론트 그릴을 검은색으로 칠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붉은색으로 이목을 끄는 RS 엠블럼을 더했다. 이와 함께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된 범퍼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측면 역시 강인한 느낌이다. 직선 중심의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투톤 알로이 휠과 휠 스포크 사이로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끝으로 후면에는 듀얼 머플러 팁을 더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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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은 붉은색 스티치와 하이라이트 컬러 등을 더해며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D-컷 스타일로 다듬은 스티어링 휠을 시작해 사이드 볼륨을 키운 시트, 기어 노브 등 차량 실내 곳곳에 붉은색 스티치가 자리해 이목을 끈다.

이외에도 버추얼 콕핏 계기판을 적용해 기능적인 만족감을 끌어 올렸으며 완성도 높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하여 다양한 기능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디악 RS의 보닛 아래에는 최고 출력 240마력을 내는, 스코다 사상 최고 출력의 디젤 엔진이 자리한다. 이를 통해 단 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20km/h에 이른다.

스코다 코디아 RS는 판매 가격 및 계획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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