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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랜선라이프' 꾹TV, 장난기 없는 반전 일상가진 '초통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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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꾹TV가 영상 속 모습과 달리 일상 생활에서는 진지한 영상 크리에이터였다.


19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영상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윰댕 부부와 소프, 꾹TV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방송(쿡방)' 크리에이터 소프는 감성 캠핑요리를 준비했다. 실내 콘텐츠에 지친 소프는 최근 캠핑 콘텐츠를 시작했다.


거대 블랙타이거 새우구이를 준비한 소프는 캠핑장비까지 갖춰 캠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텐트 설치와 방송 준비를 마친 소프는 블랙타이거 새우를 철판 위에 올려 구웠다. 새우가 익을 동안 소프는 과일 펀치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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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는 익은 새우를 맛보며 "진짜 미친 것 같다. 말도 안 돼"라며 먹음직스럽게 먹었다. 이어 새우 대가리도 확인한 소프는 먹을 게 많아 입에 미소가 가득했다. 소프는 새우 한 마리, 한 마리 깔수록 흥분했다.


방송을 마친 소프는 직원과 함께 체리나무 훈연 칩을 이용해 목살 바비큐를 먹으며 배를 채웠다.


다음은 첫 선을 보인 초등학생들의 대통령(초통령) 꾹TV는 147만 구독자를 지닌 장난감 리뷰 크리에이터다. 꾹TV는 특유의 과장된 리액션으로 어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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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럭셔리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꾹TV는 쾌활한 방송 모습과 달리 현실에서는 조용한 성격이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서로 다른 인격을 지닌 것 같다" "지킬 앤 하이드" 같다고 말했다. 이에 꾹TV는 "방송할 때 가장 행복하다. 그래서 방송할 때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라고 설명했다.


생각이 많은 꾹TV는 고심 끝에 혼자노는 모습을 영상을 찍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재밌네. 혼자 잘 논다"라고 평가했다.


혼자 작업했던 꾹TV는 최근들어 크루들과 협업해 영상 퀄리티를 높이고 있었다. 또 꾹TV는 식기구 리뷰를 협업하면서도 영상 구도와 연출을 생각하며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은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대댕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댕 부부는 윰댕의 신장 이식 수술 때문에 결혼식을 진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대댕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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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은 윰댕을 위해 결혼 반지를 준비해 깜짝 프로포즈했다. 그러나 윰댕이 반지를 소품인 줄 알고 눈치채지 못했다. 이 때문에 감동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했다.


하지만 대도서관은 스튜디오 촬영에서 다시 한 번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37년 만에 처음 만난 사랑과 몇년 간 같이 살면서 늘 사랑스러운 모습에 많이 배우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영원히 같이 삽시다"라고 프러포즈했다.


한편, '랜선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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