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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늘의 탐정’ 신재하, 이지아 칼에 찔려 사망...최다니엘 오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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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오늘의 탐정’ 신재하가 이지아의 칼에 찔려 숨을 거뒀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의 몸이 숨겨진 장소를 알아낸 어퓨굿맨팀과 선우혜(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울(박은빈 분)은 사무소에 다일이 왔다갔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일의 인터넷 사용기록을 통해 다일의 몸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선우혜와 김결(신재하 분)은 한 발 앞서 포도 농장으로 향했고 선우혜는 어린 시절 자신을 욕보였던 남자를 칼로 찔러 복수했다. 그 사이 김결은 창고를 찾아 나섰다. 박정대(이재균 분)와 길채원(이주영 분)도 포도 농장에 뒤 이어 도착했고 선우혜와 마주쳤다.

다일은 몸에 이상을 느끼며 자신의 몸이 있는 창고를 찾았고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다일이 자신의 몸을 이끌고 나가려고 하는 찰나 김결을 마주쳤다. 상섭(김원해 분)과 여울이 뒤늦게 도착했지만 결국 다일의 몸은 김결의 손에 들어갔고 김결은 다일의 몸을 차에 태운 후 도망갔다.

박정대와 길채원, 정여울이 김결을 뒤쫓았고 마침내 김결을 따라잡았지만 누군가에게 조종당한 박정대는 정여울을 위협하며 김결을 빠져나가게 도왔다. 하지만 김결의 차 옆에는 다일의 영혼이 앉아있었다. 다일은 몸을 보이는 방법을 찾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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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섭은 김결이 쓴 메모를 보고 아내를 자신이 죽인 것 같다고 자책했다. 김결은 다일을 병원에 입원시켜 놓았고 선우혜를 그곳으로 인도했다. 김결은 다일을 죽이려고 했지만 선우혜는 아직 다일을 죽이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던 중 다일의 몸이 있는 병실로 다일이 들어왔고 알고 보니 다일과 김결이 합심해 선우혜를 그곳으로 데리고 온 것. 김결은 여울이를 위해 선우혜를 도와주는 척을 했던 것이고 다일은 자신의 몸 안에 선우혜를 가둬서 죽여야 한다고 김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결은 다일의 말을 듣고 백다혜 변호사(박주희 분)를 찾아갔고 몸을 보일 수 있게 된 다일은 백다혜의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계획을 말했다. 이를 알게 된 선우혜는 당장 다일의 몸을 죽이려고 했다. 그를 막으려다 김결이 칼에 찔렸고 다일은 칼로 선우혜를 찔렀다. 하지만 선우혜는 칼에 찔리는 것만으로는 죽지 않았다.

선우혜는 다일에게 “김결을 살릴 거야, 나를 잡을거야”라고 물었고 다일은 김결을 선택했다. 선우혜는 언제까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결국 김결은 숨을 거뒀다. /mk3244@osen.co.kr

[사진] ‘오늘의 탐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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