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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애플, 아이폰XS·XR·애플워치4 다음달 2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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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출처|애플 공식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 애플코리아는 다음달 2일 아이폰XS·XS 맥스를 비롯해 아이폰XR, 애플워치4를 국내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이들 제품의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출고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아이폰XS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X을 전반적으로 계승한 제품이다.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인공지능(AI)이 강화된 신형 칩세트 A12 바이오닉을 탑재했다. 디자인은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M자 모양의 움푹 파인 노치 디자인이며, 아이폰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 이외 전작보다 개선된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이 적용됐으며, 저장용량은 512GB까지 지원한다.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 미국 판매가격은 XS가 999달러(113만원), XS맥스는 1099달러(124만원),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다.

부가가치세와 환율 등을 고려해 책정되는 국내 가격은 모두 1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S맥스의 최고 사양 모델은 2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4 시리즈는 스마트워치 최초로 심전도 측정기능을 탑재했다. 기기를 조작하는 용두(크라운)에 손가락을 대면 심작박동의 리듬을 체크해준다. 이 제품은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PDF 형태로 저장된 문서를 의사와 공유해 진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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