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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 '가요광장' 문희준X이수지, 예비신부의 귀여운 고민(ft.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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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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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수지와 문희준이 친구들에 대한 애정은 물론, 결혼 고민까지 함께 나눴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문희준의 뮤직쇼'의 DJ 문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문희준은 이수지와 합에 대해 호흡이 좋다고 기뻐했다. 이수지 역시 "저도 정말 좋다"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문희준은 "수지 씨 기가 세니까 제가 따라가려고 하니 가랑이가 찢어지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문희준은 최근 콘서트를 함께했던 H.O.T.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두 사람은 이야기 중 절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문희준은 "나이는 다르지만 강타, 토니, 재원이, 우혁이는 21년지기 친구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이제 눈빛만 봐도 어디가 아프구나 다 알 수 있다"며 멤버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전했다. 이에 이수지 역시 자신의 애틋한 친구들의 이름과 별명을 나열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청취자의 사연을 함께 들어보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결혼동안 5년 동안 마음이 맞지 않았다는 사연자의 말에 이수지는 "저도 결혼이 한 달 남았는데 이런 건 어떻게 해야하냐"라고 걱정을 전했다.

문희준은 "누구든지 마음이 안맞을 수 있다. 이건 마음이 변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여태 따로 살았지 않나. 그러다보면 취향이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런 결정 하나하나가 다 언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서로 싸우지 말고 차분하게 이야기하고 들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수지 씨는 남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않나"라는 문희준의 질문에 DJ 이수지는 "남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데, 그 친구 앞에서는 잘 안듣게 되고 의견을 말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잠시 고민하던 이수지는 "둘 중 반장이 한 명 있어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문희준은 반장으로 이수지를 지목해서 호응을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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