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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이폰 XS·XS맥스 내달 2일 출시…사전예약은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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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아이폰XS.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아이폰XS·XS 맥스 등 애플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이 내달 2일 국내에 상륙한다.

애플코리아는 아이폰XS·XS 맥스를 비롯해 아이폰XR, 애플워치4를 국내 동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는 이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이들 제품의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이폰XS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X을 전반적으로 계승한 제품이다. 아이폰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졌다. 저장용량은 512GB까지 지원한다.

아이폰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이다.

출고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상위 모델의 경우 200만원에 육박할 것이란 예상이다. 아이폰 신제품의 미국 출고가는 아이폰XS가 999달러(113만원), XS맥스가 1,099달러(124만원), XR이 749달러(85만원)부터다. 부가가치세와 환율 등을 고려하면 국내 가격은 모두 100만원이 넘을 가능성이 높다. 6.5형 디스플레이로 역대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XS맥스는 200만원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애플 신제품 출시일이 정해지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갤럭시노트9 구매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가격을 시세 대비 최대 2배를 보상하는 ‘더블 보상’등으로 견제에 들어갔다. 오는 26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씽큐를 출시하는 LG전자 역시 혜택을 늘리며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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