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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박태환, 혼계영도 제패…5관왕 위업 화려한 피날레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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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태환(인천광역시청)이 27일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 경기 후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전주=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박태환(29·인천시청)이 전국체전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부활을 향한 기지개를 활짝 폈다.

박태환이 소속된 인천선발팀은 18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3분 40초 3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분 41초 69의 서울선발팀이, 3위는 3분 42초 00을 기록한 강원선발팀이 차지했다.

이날 박태환은 마지막 주자로 나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전까지 인천선발팀은 2위로 밀려있었지만 박태환의 역영으로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혼계영 400m도 제패한 박태환은 앞서 우승을 차지한 자유형 400m와 계영 400m, 계영 800m, 자유형 200m에 이어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산 5번째 전국체전 MVP가 될 확률도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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