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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재난망 수주전, KT 7000억·SKT 2000억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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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A·B구역 KT, C구역 SK텔레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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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KT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A·B사업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C사업은 SK텔레콤이 따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구역별 우선협상대상자로 A·B사업구역에 KT를, C사업구역에는 SK텔레콤을 선정했다.

재난망 본사업 구역은 서울을 포함한 A사업(서울, 대구, 대전, 세종, 경북, 충남, 제주)과 B사업(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C사업(부산, 인천, 울산, 충북, 경남)으로 나뉜다.

각각 수주 비용은 4025억9000만원, 3120억5100만원, 1877억5500만원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월 공고한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은 네트워크 구축에만 약 9000억원이 투입된다. 단말기 비용 등을 고려하면 1조7000억원에 이르는 대형 사업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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