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XS·XS맥스·XR과 애플워치 시리즈4가 내달 2일 국내에서 동시 출시한다다"고 밝혔다.
아이폰XS 시리즈는 미국 기준 999~1499달러(약 113만~169만원)로 책정돼 있다. 고가 모델인 아이폰Xs 맥스 512GB의 경우 190만~200만원대 가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XS와 XS맥스는 각각 5.8인치·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XR은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세 모델 모두 인공지능(AI)이 강화된 신형 칩셋 A12 바이오닉을 넣었다. 아이폰 XR은 중가형 모델로 XS시리즈보다는 가격 부담이 덜하다.
애플워치4 시리즈는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갖췄다. 기기를 조작하는 용두(크라운)에 손가락을 대면 심장 박동의 리듬을 체크해준다. 미국 FDA 승인도 받았다. PDF 형태로 저장된 문서를 의사와 공유해 진료에 사용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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