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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효리네 민박’ 정효민 PD, JTBC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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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효민 PD가 JTBC 예능국을 떠났다. 새로운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한 JTBC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효민 PD는 지난 9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예능국을 떠났다. 몇몇의 굵직한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어느 제안도 수락하지 않은 상태다. 무엇보다 휴식이 먼저였기 때문이란다.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성공리에 마친 뒤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일 줄 알았지만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확인 결과, 정PD는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 수많은 러브콜에도 거취를 정하지 않은 채 휴식에 전념 중이다.

한편, 정효민 PD는 지난 2006년 SBS 예능국에서 연출을 시작해 2011년 JTBC로 이적한 뒤 ’마녀사냥’ ’슈가맨’ ’말하는 대로’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이후 ’효리네 민박’ 시리즈로 강력한 흥행 홈런을 날리며 JTBC 예능국의 간판이자 스타 PD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미 방송가에서는 그의 거취를 두고 각종 설들이 나돌며 스카웃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향후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정PD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어디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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