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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라디오스타' 전현무, MBC연예대상 답게 웃음 선사한 '다작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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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지난해 MBC 연예대상 답게 큰 웃음을 안겼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 남자들…더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 이필모, 하석진, JK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등장부터 시끌벅적했다. MC 윤종신은 김구라와 전현무를 언급하며 "연예계의 양대 두 무영혼이 출연했다"며 환영했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받은 전현무는 "애사심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MBC '뜻밖의 Q' MC 된 사연부터 폐지 소식까지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최근 KBS2 '뷰티 인사이드'에 카메로 출연한 적 있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는 "다작인들 중 김구라는 연기를 하지 않지만 신동엽이 요즘 연기도 하지 않느냐"라며 "기회 되면 카메오보다 제대로 연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떡국열차' 출연하지 않았잖느냐"라고 발끈했다.


전현무가 다작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헌집줄게 새집다오' 출연 당시 휴식 시간에 헌혈 생방송 다녀온 적 있는 사연을 풀어놨다. 전현무는 "파주에서 여의도까지 다녀왔다"고 말했으나 김구라는 인정하지 않았다. 김구라의 모습을 보고 자극받아 다작을 하게 됐다는 것.


MBC연예대상 이후 성대모사를 꺼린 전현무는 김구라의 요구에 바이브의 '술이야'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에서 어쩔 수 없이 가슴털을 공개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광규와 육중완 사이에서 캐릭터가 없던 전현무는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가슴털 공개를 결정했다.


JK김동욱은 공연 도중 섹시한 제스처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손부터 미간까지 섹시하게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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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는 남다른 머리카락 부심이 돋보였다. 강한 모발을 자랑하던 이필모는 하석진과 머리카락 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전현무의 가슴털과 대결도 이어졌다. 승자는 전현무의 가슴털이었다.


키스 장인이라는 하석진은 자신의 키스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동영상 사이트에서 하석진의 영상 두 건이 2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것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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