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종합] '아빠본색' 김창열, 동생과 함께 떠난 성묘 '감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지헌, 박광현, 김창열이 저마다의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지헌은 아내와 여섯 남매, 어머니, 장모님과 함께 미니버스를 대절해 여행을 떠났다. 박지헌은 버스 안에서 내내 장모님의 식사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박지헌의 어머니는 내심 서운한 눈치를 보였다.

박지헌 가족은 휴게소에 잠시 들렸는데, 박지헌은 군것질거리를 주문하던 중 자신의 어머니에게 "커피 한 잔만 주문해달라"고 말했다. 박지헌의 어머니는 "한 잔만?"이라고 되물으면서도 그의 말을 따랐다.

버스 안으로 돌아온 박지헌 가족은 고창으로 향했다. 박지헌 어머니는 박지헌에게 먹을 것을 챙겨줬는데, 박지헌은 이를 장모님에게 건네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헌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들 의찬이에게 "누구 할머니가 좋냐"고 물어봤다. 의찬이는 "둘 다 좋다"고 대답했다.

고창에 도착한 박지헌 가족은 가장 먼저 점심 식사를 했다. 장어로 배를 채운 박지헌 가족은 복분자 체험을 했다. 복분자로 초콜릿을 만드는 체험으로, 이때 박지헌 어머니는 "(박지헌이) 어렸을 때 복분자 잼 만들어서 빵에 발라먹곤 했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엄마 때문에 이렇게 많이 낳았구만"이라고 농담도 건넸다.

이후 박지헌 가족과 박지헌 어머니, 장모님은 따로 떨어져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박지헌과 아내, 여섯 남매는 갯벌로 떠났다.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나가 조개 잡기에 나섰다. 두 어머니는 해수찜을 하러 갔는데, 이곳에서 사위 자랑은 물론 며느리 자랑으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광현은 일상을 공개하기에 앞서 "커피를 좋아한다. 그냥 먹으면 재미없으니까 이것도 만들어보고 저것도 만들어보다가 제대로 한 번 도전하게 됐다"고 예고했다. 이어 박광현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광현은 이른 아침부터 외출했다가 포도, 레몬, 오렌지 등의 과일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박광현은 아내에게 "갑자기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다"며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좋잖나"라고 말했다. 아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업 세포가 또 꿈틀꿈틀 거렸나보더라. 답답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박광현은 앞서 반찬 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광현은 "커피가 질려서 과일 향이 나는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다"면서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몇 년 전에 땄다.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으면 유럽에서 취직도 할 수 있는 그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광현이 만든 다양한 커피를 맛본 아내는 "아닌 거 같다. 오빠 발전을 위해서도 객관적으로 말해주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박광현은 포기하지 않았다. 근처 카페에 방문해 자신의 메뉴를 만들고 바리스타 및 손님들에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맛있다"는 반응이 나오긴 했지만, 패널들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창열은 추석 전 동생 김창범과 부모님 성묘를 떠나기로 했다. 김창열은 "사정상 추석에는 성묘가 힘들 것 같아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생 김창범은 김창열의 집에 온 뒤 곧바로 전 부치기에 돌입했다. 김창범은 "우리 때는 아들이 부엌 들어오면 고추 떨어진다고 오지 말라고 했다"면서 "요새는 남자들도 다 한다더라"고 말했다.

김창열과 동생은 어린 시절 앨범을 보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성묘하러 가는 길, 김창열은 어린 시절 중동으로 일하러 떠났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창열은 "살면서 가장 아쉬운 건 아버지와 추억이 많이 없더라"면서 "그리고 또 계속 크면서도 사춘기도 겪고 서로 무뚝뚝하고 그러다 보니까 얘기도 많이 못 했다. 그런데 나도 주환이한테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더라. 조금이라도 주환이와 뭔가 하고 싶고 그렇다"고 속마음을 꺼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