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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끝까지 사랑' 강은탁, 친아들 존재 알았다...♥이영아와도 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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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강은탁이 친아들의 존재를 알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극본 이선희)에서는 얽히고 설킨 다섯 남녀의 삶이 그려졌다.

강세나(홍수아 분)와 관련된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한두영(박광현 분)은 서미순(이응경 분)을 찾아가 “결혼하고 지금까지 눈 빤히 뜬 천치 바보가 돼서 아무것도 모르고 잘 자고 잘 살았는데”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서미순은 “내가 너한테 바보라고 했던 거 정말 미안하다.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서 만만한 너한테 화풀이 했던 거야”라고 사과했다.

한두영은 “저 바보 맞아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뭘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영(이영아 분)이는 혼자 아이 낳을 때. 어렸을 때 다 나한테 양보만 하더니 그것도 모자라서 이용까지. 문제 있는 사람은 송이 엄마인데”라며 속죄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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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순은 “아이 가진 여자를 어떻게 내치니”라며 강세나를 내쫓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조금은 정신을 챙긴 한두영은 한가영을 찾아가 이야기 했고, 한가영은 “오빠가 아무리 각오 했어도 막상 닥치면 더 끔찍할 거야. 나도 너무 무서워 양쪽 집 애들 생각하면 더”라며 말끝을 흐렸다.

윤정한(강은탁 분)은 강세나, 강현기(심지호 분) 집안이 투자를 못 받도록 입김을 가했고, 궁지에 처한 강제혁(김일우 분)은 윤정한을 기습해 처리하려 했다. 하지만 윤정한이 이를 간파하고 함정을 팠고, 강현기가 몰매를 맞았다. 강현기는 윤정한에게 그의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것을 언급하며, 감자탕 집을 가보라 했다.

한편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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