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외교차관·특허청장 등 차관급 5명에 임명장

이낙연 국무총리.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차관급 공무원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의전행사실에서 진행된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조현 외교부 1차관,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원주 특허청장, 조세영 국립외교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총리는 5명의 차관급 공무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뒤 접견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조현 1차관 등 차관급 인사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전 정부까지는 통상적으로 대통령이 각 부처 차관 등에 대한 임명장을 줬지만, 문재인정부 들어서는 이 총리가 지난해 8월부터 차관급 등에 대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parks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