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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왕진진 “낸시랭에 내가 폭행당해” 주장...사진 공개[Oh!쎈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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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왕진진이 낸시랭에 폭행을 한 사실이 없고, 리벤지 포르노 협박 주장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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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왕진진은 OSEN에 “낸시랭이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술에 만취해서 들어온 적이 있었다. 밤을 넘겨 오전 9시가 넘도록 집에 들어오지 않다가 돌아와 소란 법석을 다 떨다가 휘청거린 것을 잡아주는 과정에서 저를 공격자로 인식하고, 남편인지를 알아보지 못해 나를 할퀴고 때린 적도 있다”고 말하며 팔, 몸 등에 손톱으로 할퀸 자국이 남아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상처들이 모두 낸시랭이 입힌 상처들이라고 주장한 왕진진은 “저렇게 일이 벌어진 후, 낸시랭 손톱이 뒤집어지지 않았나 걱정돼 손톱을 확인했으며, 몸을 가누지 못해 고꾸라져 찍힌 멍에 멍크림까지 발라줬다. 낸시랭은 잠에서 깼을 때 무슨 일을 벌였는지 기억하지 못했다”며 “내가 주먹질에 발길질을 했다고 하는데, 내가 운동을 많이 해서 주먹과 손에 힘의 강도가 다르다. 그런 내가 주먹질, 발길질을 실제로 가했을 수 있겠는가”라며 낸시랭이 주변의 조종을 받아 자신이 폭행을 했다고 밝혀 황망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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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왕진진은 “낸시랭은 술을 마시면 절제력이 약해진다”며 “낸시랭이 검찰에 제출한다는 상해진단서도 허위 상해 진단서다. 낸시랭이 유명 신분을 악용해 권모술수를 꾸미고 있다. 나를 법정구속 시켜 벙어 공격권을 못 하게 만들려는 시도를 포착했다. 증거도 가지고 있다”며 “넋 놓고 당할 수만은 없다”고 강력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왕진진은 낸시랭이 이날 오전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왕진진이 리벤지포르노 협박을 가했고, 결혼 생활 동안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다. 직접적인 증거를 법정에 제출해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왕진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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