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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백일의 낭군님' 이별한 도경수x남지현, 다시 만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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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백일의 낭군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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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이 눈물의 이별을 한 가운데 재회할지 주목된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득(도경수 분)은 자신이 세자임을 알고 궁으로 들어갔다. 신분은 찾았지만 홍심(남지현 분)과의 기억은 잊을 수 없었다.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홍심이었기에, 빈자리가 너무도 컸다.

결국 원득은 궁에 있는 내내 홍심이 아른거렸고, 늦은 밤 궁을 뛰쳐나와 말을 타고 홍심에게 달려갔다. 이때 홍심은 짐을 싸 집을 떠나려던 중이었다. 그는 원득을 발견하고 황급히 몸을 숨겼다. 텅빈 집을 멍하니 바라본 원득이 과연 홍심을 발견하고 다시 마주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원득은 홍심을 그리워했다. 원득과 홍심의 관계를 알고 있는 정제윤(김선호 분)은 궁을 찾아 원득을 만날 수 있었다. 원득은 그에게 홍심이 어떻게 지내는지 물었다. 이에 정제윤은 "마음아 담아두지 말라. 저하가 마음에 담아야할 사람은 세자비 뿐이다"라며 "궁금해 하면 모두가 위태로워진다. 권력을 잡은 자들에게 그런 것들이 모략을 꾸미기 딱 좋다. 그러니 덮어달라. 그 말을 전하기 위해 들렀다"라고 했다.

이후 홍심을 만난 정제윤은 그를 위로했고, 계속 홍심으로 살 수는 없지 않겠냐며 새 호적 단자를 준비해왔다. 홍심이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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