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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둥지탈출3' 갈소원, 행복한 제주 생활×이아현 개구쟁이 남편에 진땀 '훈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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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갈소원은 행복한 제주 생활을, 이아현의 자녀들은 개구쟁이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아역배우 갈소원의 제주도 일상이 공개됐다.

갈소원의 엄마는 자녀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게 했다. 갈소원과 동생 갈선우가 엄마의 도움을 받으며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갈소원은 샌드위치를 먹고 빵가루까지 깨끗하게 먹었다. 갈소원의 엄마는 "수박도 깨끗하게 발라서 먹는다. 친구들이 남기면 깨끗하게 먹으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후 소원은 동생 선우와 전동휠을 타고 거침없이 골목 곳곳을 누볐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미선은 "애들 노는 것 정말 오랜만에 본다. 요즘엔 세상에 애들 노는걸 보는게 귀해졌다"고 전했다.

소원은 친구네 집으로 향했고 무리는 점점 많아졌다. 아이들이 도착한 곳은 제주의 바다였다. 박미선은 "여기가 아이들의 놀이터라니"라며 놀라워했다. 아이들이 바다에 뛰어 들어 추운 줄도 모르고 물놀이를 했다. 바다에서 나온 아이들은 들판으로 향했다.

저녁 메뉴는 보말수제비였다. 저녁 준비도 엄마는 소원, 선우와 함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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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면 소원이는 중학생이 된다. 소원은 "홈스쿨링이 낫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나도 배우니까 촬영을 가면 학교에 방해가 될 것 같다. 미안하기도 해"라며 "홈스쿨링은 자기가 원하는 걸 주도적으로 할 수 있잖아. 공부도 공부지만 다른 것도"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아이들에게 틀에 박힌 학업 스케줄 보다는 스트레스 없는 일상을 선물하고 싶어 제주도로 이사를 결심했다는 소원의 부모님은 공부를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딸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소원의 엄마는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사 왔잖아. 제주도 중학교는 우리가 생각했던 거랑 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모는 "서울에 있을 때는 엄마랑 이모도 홈스쿨링 이야기를 했었는데 여기는 오히려 서울 같은 중압감은 없을 거야"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소원은 친한 언니가 중학교 생활을 권유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그럼 일단 중학교를 다녀보고서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으면 홈스쿨링을 할게"라고 말했다.

갈소원은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친한 언니의 권유가 결정적이었고 엄마와 이모의 말을 들으니까 확신이 갔어요. 믿음이 갔어요"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야무지다. 난 이길로 가고 싶다고 자기 의견이 정확하다"고 전했다.

이아현의 가족. 이아현이 둘째 딸 유라의 수학을 가르쳤다. 하지만 이아현은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치는데 힘들어했다.

이후 야채볶음밥으로 저녁식사를 한 후에, 꽃꽂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꽃꽂이 재료로 남편 남편 스티븐리가 장난을 시작했고 개구쟁이 본능을 방출했다. 이아현은 "나만 치우지"라고 소리치며 놀이를 중단시켰다.

이아현이 아이들에게 달걀에 그림 그리기를 제안해 시작됐지만 결국 장난꾸러기 남편 덕분에 달걀던지기로 유쾌하게 마무리됐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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