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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빈 자리 절감' 김선빈, 천만다행 단순 타박상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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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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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경기 도중 사구를 맞고 교체된 김선빈이 천만다행으로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다만 이미 김선빈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낀 KIA다.

김선빈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KIA와 넥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유격수 및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0-0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5회초 무사 1루 상황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투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곧바로 김선빈은 황윤호로 교체됐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다친 김선빈은 아이싱 후 인근 고대구로병원으로 이동했고, CT와 X-레이 촬영을 진행했다. 다행히 김선빈은 뼈에는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김선빈이 빠진 후 유격수로 황윤호가 투입된 상황에서 잇따른 실책으로 리드를 넥센에 내준 KIA로서는 김선빈의 이탈이 아쉽기만 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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