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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일도 맑음’ 심혜진, 설인아 어린시절 사진에 기함 “우리 수정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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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홍아름이 하승리, 지수원 모녀를 전방위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에는 숨이 막혀오는 황지은(하승리 분)와 윤선희(지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최유라(홍아름 분)는 강하늬(설인아 분) 가족 앞에서 천사같은 얼굴을 했다. 강하늬의 친구라는 최유라를 가족들 역시 금방 받아들였다. 반면 황지은은 한 지붕 아래 강하늬, 그리고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최유라를 동시에 두는 것에 숨통이 조여왔다. 결국 자다말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크게 압박감을 느껴야 했다.

황지은과 윤선희 모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최유라는 제 마음대로 두 사람을 가지고 놀았다. 홈쇼핑을 찾아온 최유라의 모습에 황지은은 1천만원을 건네며 보기 불편하니 오피스텔을 얻어 나가라고 했다. 돈에 눈이 먼 최유라는 그러겠다고 약속을 하며 봉투를 챙겨 넣었다.

하지만 이 순간 강하늬가 나타났다. 애초에 황지은을 압박할 생각으로 강하늬를 불렀던 것. 최유라는 강하늬와 홍지은, 그리고 자신이 동갑이라는 점을 이용해 어릴 적 기억으로 이야기를 몰아갔다. 특히 윤진희(심혜진 분)가 가지고 있던 ‘진짜 한수정’의 물건인 구슬을 언급하며 “구슬은 내 기억이 아니라 지은이 사촌언니 기억인데”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런 가운데 강하늬와 이한결(진주형 분)은 홈쇼핑에서 함께 화보 촬영을 하게 됐다. 이 순간만은 두 사람 모두 일을 핑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윤선희는 문여사(남능미 분)마저 임은애(윤복인 분)와 허물없이 지내자 불안감이 증폭됐다. 임은애의 반찬가게에 문여사가 갔다는 말에 윤선희는 얼굴을 붉히며 난데 없이 화를 냈다. 이런 가운데 윤진희의 집으로 한수정의 사진이 배달되며 최유라의 진짜 속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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