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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끝까지 사랑’ 박광현, 강은탁 배신한 홍수아 과거사 알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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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홍수아가 과거를 들켰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윤정한(강은탁 분)의 그림자를 찾기 위해 사람을 붙이는 강세나(홍수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한가영(이영아 분)은 윤상민(박지일 분)의 납골당에서 윤정한을 닮은 사람을 봤다는 아들 윤수의 말을 가볍게 여겼다. 하지만 윤상민의 납골당에 누군가 먼저 다녀간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한 한가영은 단번에 이가 윤정한임을 확신했다. 윤수를 잠시 내버려 둔 채 윤정한을 찾기 위해 뛰쳐나갔다. 하지만 이미 윤정한은 자리를 떠난 뒤였다.

강세나는 이제 찌라시를 넘어 큰 언론사들에서도 의혹을 다루기 시작하자 위기에 봉착했다. 여기에 자금줄까지 막히며 이달 안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꼼짝없이 쫓겨난 데도 할 말이 없는 입장이 됐다. 이에 강세나는 강현기(심지호 분)를 찾아가 “나랑 만나기로 한 모든 사람들이 약속을 깼어요. 누가 작정하고 날 망치는 게 틀림없어요”라며 “혹시 윤정한을 만나면 나한테 덤벼봐야 더 망질 거라고 전해줘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세나로 인해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연인 윤정빈(정소영 분)과 멀어진 강현기가 그녀에게 호의적일 리 없었다. 결국 강세나는 사람을 붙여 하영옥(남기애 분)의 침대가게 개업식에 윤정한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피게 했다. 하지만 기다리는 윤정한은 오지 않고 윤수창(김하균 분)이 나타나 하영옥과 설전을 벌였다. 하영옥은 당최 이유를 모르겠다는 윤수창에게 “그댁 며느리한테 물어봐라”라고 큰소리를 쳤다.

결국 윤수창은 강세나에게 전화를 걸어 대체 무슨 일이길래 이런 이야기가 나오냐며 일을 해결하라고 했다. 한두영(박광현 분)의 귀에도 이 일이 들어갔다.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오라는 윤수창의 심부름에 길을 나섰던 한두영은 강세나와 한가영의 대화를 듣고 과거 윤정한과의 연인관계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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