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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석현준, 파나마전 원톱 선발 확정…조현우도 나선다[한국-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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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석현준이 파나마전 원톱으로 출격한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천안=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스트라이커 석현준과 골키퍼 조현우가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 뒤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한국은 북중미 파나마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A매치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포지션 선발 멤버가 변경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그의 발언대로 5명이 교체됐다.

파나마전에선 4-1-4-1 포메이션이 등장한 가운데 최전방 원톱으론 지난 12일 우루과이전에서 교체로 나섰던 석현준이 출격한다. 2선은 기존 손흥민 남태희 황희찬에 황인범이 합류했다. 기성용이 중앙 미드필더로 혼자 뛴다.

포백에도 변화가 있다. 우루과이전 홍철~김영권~장현수~이용에서 두 자리가 변했다. 박주호~김영권~김민재~이용이 나선다. 러시아 월드컵의 영웅 조현우도 나선다. 지난 달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던 조현우는 파나마전 선발 문지기로 선발 투입돼 김승규와 경쟁 2라운드를 벌인다.

석현준 황인범 박주호 김민재 조현우가 우루과이전 벤치였다가 이번에 선발로 역할이 변경됐다.

한국은 최근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2-0 승리를 시작으로 벤투 감독 부임 뒤 2승1무를 더해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를 질주하고 있다. 사상 처음 열리는 파나마와 A매치에서 멤버 교체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잇기에 나선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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